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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조합원님들, 저 아니 민주동지회가 이래도 회사를 사랑하지 않는것인가요?<BR><BR>올해 노조선거는 회사의 지배개입이 없는 것 같다는 추측은 이미 사라져 버렸습니다.<BR>선거 초반에 전라북도에서 아이맨을 통해 추천까지 방해하고 동태까지 파악하는 내용이 입수되었습니다.<BR>제가 아는바로는 전라북도 민주동지회 회원들은 원병희후보를 비롯하여 회사에서 더이상 노조선거에 지배개입 하지 않으면<BR>없었던 걸로 여기고 덮어 두려고 했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.<BR>저 역시도 추가로 선거개입 하는 건이 발견되지 않으면 덮어두는 게 좋다는 판단을 했습니다.<BR>그런데, 익산지사에서 또다시 추천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아이맨을 통한 사측의 지배개입 문건을 폭로한 것으로<BR>보입니다.<BR>여타 지점 등에서도 암암리에 면담등이 조심스레 이뤄진다는 정보가 입수되기도 합니다.<BR>노동조합 선거에 회사가 개입하는 풍토라면 정말 잘못 되었습니다.<BR>민주동지회에서 노동조합 간부가 되면 회사 말아 먹는가요?<BR><BR>조합원동지 여러분 !<BR>저는 114분사저지 투쟁으로 해고된 뒤 2004년 1월2일자로 고창지점에 복직발령을 받아서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.<BR>전라북도 근무는 고창이 처음이기에 부득이 낮은곳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각오로 이번에 고창지부에 분회장으로 입후보<BR>하게 되었습니다.<BR>이상하게 어용노동조합과 회사는 kt민주동지회를 강성이니 뭐니 하면서 마치, 빨갱이처럼 매도하거나 선전해 온것 같습니다.<BR>회사를 사랑하는 방법이 다를 뿐 저 또한 여타 kt민주동지회 회원들처럼 회사를 사랑하며 그렇게 실천해 왔습니다.<BR>저에 대한 악선전이나 민주동지회 회원들에 대한 악선전을 해소하기 위해 이렇게 지면을 할애 합니다.<BR>오죽 했으면 전북의 원병희후보가 매일 아침 회사의 선거개입 차단을 위한 출근선전 집회에 동참하면서까지 회사의 선거개입<BR>을 막아보려고 시도를 하겠습니까?<BR>저는 지난 6대 김호선집행부 시절 5대 유덕상집행부에서 추천하여 일시적으로 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회사를<BR>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.<BR>자랑하려고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글을 쓰는게 아님을 먼저 말려드리면서 민주동지회 회원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다시는<BR>갖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고 싶어 이런글 드린것 입니다.<BR><BR>당시 정책기획실장하면서 임금교섭을 총괄하였고 임금을 두자리수 이상 인상했다는 사실도 알려 드립니다. 그렇게 임금인상<BR>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까지만 해도 민주노조를 세웠던 동지들이 몇개의 지방본부에서 위원장으로 버티고 있었기에 가능했<BR>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.<BR><BR>그럼, 노조간부로서의 집행력을 가진시절에 어떻게 회사를 발전시켰는지 두가지만 말씀드리오니 노조간부의 중요성이 얼마나<BR>큰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. 아래 사항은 당시 신문이나 노동조합 소식을 보시면 알 수 있는 사실임을 먼저 밝혀둡니다.<BR><BR>-첫째<BR>지난 98년도 말~ 99년도초에 회사 최고 경영진이 KT에서 보유(19.2%)한 SKT주식를 매각한다고 언론에 알렸습니다. <BR>당시 SKT주식은 40여만원 정도 였습니다. 저는 당시 정책기획실장으로서 년초에 지부장 및 대의원들을 상대로 우리사주를<BR>위임(3%이상)받아 SKT주식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가처분신청을 했습니다. 이유는 보유한 SKT주식을 팔면 무선사업진출이<BR>어렵다는 정말 KT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총대를 메고 가처분신청을 했으며, 당시 정통부는 대책위가 마련되었고 KT또한<BR> 보유한 SKT주식을 팔지 못하고 시기를 넘겨 버렸습니다. 그런데, 그해(99년) 연말에 SKT주식은 무려 10배가 투게 되었고<BR>현재 10배로 액면 분할 했어도 20만원이상은 가지 않나요. 지금 싯가를 기준으로 해도 5배는 튄거죠.<BR>그뒤 제가 99년말 노동조합에서 하방한 뒤에 회사는 보유한 주식을 팔아 회사 발전을 위해 사용했을것 입니다. <BR>얼마나 큰 이익을 남겼는지 상상해 보십시요. 천문학적인 이익을 남겼겠죠.<BR>이 또한 저혼자만의 계획으로 이뤄진 게 아닙니다. 통신에 조예가 깊은 김형만동지를 비롯한 민주노조를 세웠던 동지들의<BR>조언과 협조속에 이뤄진 것 입니다. 이래도 저희 KT민주동지회가 회사를 말아먹는 조직인가요? 감언이설이란게 들어나지<BR>않나요?<BR><BR>-둘째<BR>98-99년도 제가 정책기획실장 하면서 PCS재판매 사업을 통신위원회 등을 방문하여 KT모체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확보하<BR>는데 일조한 장본인으로 KT에서 무선사업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합니다. 당시, 분당에 있는 본사에서 본사에 출근하는<BR>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는 작업을 했습니다. 그 이유는 통신위원회를 방문하여 PCS재판매 사업을 SKT가 아닌 KT가<BR> 본체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의외로 통신위원회에서는 KT경영진들은 PCS재판매 사업을 반대하는거 <BR>같다는 대답 이었습니다.<BR>해서, 본사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했는데 당시 대부분의 경영진은 부정적이었으며 네트워크본부장인 남중수님은<BR>서명작업 하는곳을 방문하여 서명을 왜 하냐면서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.<BR>하지만, 본사의 거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받아 통신위원회를 찾아가 제출하였고 끊기있는 설득과 노동조합의 힘을<BR>바탕으로 밀어 붙인 결과, 통신위원회에서 마침내 KT본체에서 PCS재판매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인가해 주었습니다.<BR>아마, 당시 본사내 PCS재판매추진 사업부서는 그런 사실을 지금도 잊지않고 있을것 입니다.<BR>이런 일 또한 저 혼자 가능한 일이겠습니까? KT민주동지회 회원들의 협조와 조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것 입니다. <BR>이래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아니, 통신정책 운운하면서 무슨일을 했냐고 말한다면 어불성설 아닌가요?<BR><BR>민주노조 세우면서 외친 통신주권수호 투쟁 아직도 귀에 맴돌지 않나요?<BR>민주동지회 회원들이 유선사업의 한계성을 이미 10여년전에 예고하지 않았나요? 민영화가 너무 빨리 진행되면 KT위기가<BR> 곧 온다고 말하지 않았나요? <BR>당시 민영화반대 투쟁한 사실들 기억할 것 입니다. 시설투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무엇이 그리도 급해 민영화를<BR> 속전속결 했는지...............<BR>지금의 위기는 무엇때문에 발생한 것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. 당시, KT민동회원들의 민영화반대 투쟁을 경영진과<BR>정부가 귀담아 들었다면 과연 위기라는 단어가 밥먹듯이 대두 될까요?<BR><BR>노동조합도 절반의 책임이 있습니다.<BR>지난, 9년동안 노동조합에 몸담은 조합간부들 모두 하방 하십시요.<BR>부끄럽지도 않나요?<BR>임금을 인상했나요. 통신정책에 관심을 가졌나요. 상품강매 문제를 해결했나요. 강제명퇴를 막았나요. 무엇하나 제대로 한게<BR>없으면서 중앙은 지방핑게 지방은 지부핑게 그게 전부 아니었나요?<BR>더이상 역사의 죄인 되지 마십시요.<BR><BR>KT경영진을 비롯한 관리자분들 또한 노조선거나 개입하는 그런 형태 보다는 진정으로 누가 KT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지 <BR>이시기에 한번쯤 고민해 보십시요. 인사, 노무, 감사 보다는 진정한 KT 위기탈출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십시요.<BR>절반의 책임이 있는 노동조합이 귀족화 된다면 가능하겠습니까?<BR>가뜩이나 KT사장 낙하산 운운하면서 직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며, 구조조정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, 그 전철을<BR> 밟을텐데.......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무슨 죄인 인가요?<BR>그래서 더욱 더 KT민주동지회가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.<BR>조합원동지 여러분 !<BR>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셨다면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 있기를 바랍니다.<BR>통합투개표가 이뤄지면 조금이나마 맘고생 덜 하시겠지만 선관위도 한통속인지 도무지 저희 민주동지회의 요구를 들으려<BR>하지 않네요. 길은 하나네요. 정면으로 돌파하는 방법 밖에요. 승리하면 모든게 한꺼번에 일소되오니 이번에는 결단의 각오로<BR>투개표에 임해야 합니다.<BR>조합원님들 늘 건강하시고 제대로 우리의 의사를 밝혀봅시다. 기대 하겠습니다. 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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